목포시 “독일 입양 청년 친부모 찾기”에 힘 보태
목포에서 발견되어 독일로 입양된 청년이 부모와 친척을 간절히 찾고 있다. 1985년 2월 목포 항동시장에서 발견되어 공생원(추정)을 거쳐 1985년 10월 독일로 입양된 팀 한스타인 (입양기관에서 지어준 한국명 김정빈) 씨다. 그는 지난 해 2차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5차례 귀국해 목포지역에 수천장의 전단을 뿌리며 애써 핏줄을 찾았지만 성과가 없었다. 한스타인 씨가 전주 홀트 재단에서 찾아낸 기록카드에 따르면 발견 일시는 '1985년 2월 4일 오후 7시 40분',